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4.11 20:15
민찬기 (사진=tvN '코미디빅리그' 캡처)
민찬기 (사진=tvN '코미디빅리그'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민찬기가 '코미디빅리그'에서 순정만화 비주얼과 반전 매력을 뽐냈다.

민찬기는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2021년 2쿼터 2라운드의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 코너에서 킹카 선배로 분해 설렘과 웃음을 모두 잡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민찬기는 우산으로 얼굴을 가린 채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등장해 화사한 외모를 드러냈다. 특히 홍윤화, 이은형의 머리를 쓰다듬고 근황을 물어보면서 "우리 귀염둥이"라고 인사하는 모습으로 무대는 물론, 안방극장 여성 시청자들에게까지 설렘을 전파했다.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내가 드러머라서 수업이 끝나면 밴드 연습을 한다"며 숨겨둔 각설이 옷을 입고 입으로 하모니카를 부는 반전이 예측 불가한 웃음을 선사했다. 민찬기는 능청스럽게 "오메기떡이 10개에 만원~"이라고 각설이 공연을 선보여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에 큰 웃음을 더했다.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는 지난 쿼터 우승을 차지한 '코미디빅리그' 대표작 '2021 슈퍼차 부부'의 프리퀄 버전이다. 이번 쿼터에 새롭게 합류한 민찬기는 반전 있는 대학교 킹카 선배 역을 맡아 수려한 외모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콩트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주 첫 방송에 이어 2라운드 방송에서도 민찬기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민찬기는 지난 2020년 4쿼터와 2021년 1쿼터에서는 '1%' 코너를 통해 연기력과 센스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쿼터에는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설렘을 모두 선사하고 있는 민찬기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민찬기가 출연하는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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