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4.15 03:16
방탄소년단 뷔 (사진=BTS SNS 캡처)
방탄소년단 뷔 (사진=BTS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 '이너차일드(Inner Child)'가 스포티파이 8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 의 수록곡인 '이너차일드'는 뷔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뷔의 보컬과 강렬한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건네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너차일드' 는 발매 후 영국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44위, 포르투갈 '오피셜 차트' 33위, 헝가리 '싱글 톱 40 핫차트' 4위 등에 진입했고, 최근 네팔 아이튠즈 정상에 올라 총 96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빌보드는 "은유적 표현으로 감정의 변화를 표현한 가사로 가득한 '이너차일드'를 뷔의 깊은 음색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평했고, 미국 음악전문 채널인 MTV는 "뷔의 '이너차일드'는 한 편의 서사 영화 OST 같다. 이 노래를 들으면 뷔가 넓은 들판을 달리는 장면이 상상된다. 너무 감동적이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여러 매체와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은 '이너차일드'는 세계 최대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8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대중성도 함께 인정받게 됐다. 

아미들과 스타디움에서 뛰어 놀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뷔의 바람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성사되진 못했지만 지난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 에서 영상에 등장한 팬들이 떼창을 선보이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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