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4.16 15:45

축산농가 소득증대, 축산악취 저감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지난 14일 이승율 청도군수, 김창태 청도축산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한우 환경개선사료 출시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지난 14일 이승율 청도군수, 김창태 청도축산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한우 환경개선사료 출시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은 지난 14일 이승율 청도군수, 김창태 청도축산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한우 환경개선사료 출시 행사를 가졌다.

올해 1억7500만원을 투자해 청도축산농협과 함께 생균제가 첨가된 환경개선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생균제가 첨가된 사료는 가축의 증체율 향상은 물론 장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해 소화율을 향상시키고,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의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생산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군은 환경개선사료를 통해 청도한우의 고급육 생산과 쾌적한 환경 유지로 청도한우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고, 악취로 인한 주민과의 사회적 갈등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환경개선사료가 청도한우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와 축산농가에는 소득증대가 되고, 주변 주민들에게는 축산악취가 저감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