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영섭 기자
  • 입력 2021.04.16 15:46
동양대학교에 설치된 ‘찾아가는 전입 창구’ 모습. (사진제공=영주시)
동양대학교에 설치된 ‘찾아가는 전입 창구’ 모습. (사진제공=영주시)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시가 관내 고등학교, 대학교 및 기업체에서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통해 경북항공고등학교, 동양대학교, 베어링아트, 경북전문대학교에서 현재 총 68명이 영주로 주소를 이전했으며, 향후 더 많은 인원이 주소를 이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찾아가는 전입 창구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전입신고를 할 수 있으며, 전입지원금도 신청 받아 6개월 후 자격을 계속  유지하면 별도 신청없이 전입지원금이 지급된다.

주민세 면제, 영주시민안전보험·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등 전입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들을 현장에서 활발히 홍보했으며, 대학교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복지카드 신청도 함께 받았다.

최대열 영주시 총무과장은 “찾아가는 전입 창구의 반응이 좋아 5월 중에는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전입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며, 필요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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