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4.18 00:36
서예지 (사진=서예지 SNS 캡처)
서예지 (사진=서예지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유노윤호 '가스라이팅' 손호준 연애 의혹에 이어 스페인 유학 시절'비행기표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바나나이슈는 최근 서예지와 같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인교회에 다녔다고 주장하는 A씨의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처음에는 교회에 새로운 청년이 들어와 잘해주려고 노력했고 그 애도 착해 보여 좋은 아이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앞에선 친한 척, 뒤에서 욕하는 건 다반사"였다며 스페인에서 서예지와 찍은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그는 "학력 논란이 있어 하는 말인데 마드리드에 있던 한인들은 다 안다. 서예지가 합격도 안 했다는 것"이라며 "필요하다는 거 갖다주고 했는데 '하녀' 대하듯 하더라. 갑질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거 당해본 사람만 안다. 처음에 잘해주길래 착한 줄 알았는데 지금은 손절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예지가 '한국에서는 친구들끼리 통장 비밀번호도 알려준다'고 했다. 싫다니까 너무 화를 내서 알려줬다"며 서예지가 자신 통장의 돈으로 바르셀로나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바나나이슈 측은 " 2020년 12월 스페인 한인의 블로그 글과 제보로 받게 된 사건 많은 것이 일치하고 있다"며 "현재 돈은 갚은 상태라고 한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예지는 최근 과거 연인인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 출연 당시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어 스태프의 인성 폭로와 학력 위조 의혹이 이어졌다. 또 유튜브 채널 '가세연'과 '연예 뒤통령 이진호' 측은 2014년 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만난 유노윤호와 손호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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