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병한 기자
  • 입력 2021.04.19 17:46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공직자·자원봉사자들 원활한 백신접종에 앞장

청송군의 어르신 백신접종이 9월 30일까지 보건의료원 주차장에 설치된 '청송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뉴스웍스=윤병한 기자] 청송군이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송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코로나 극복에 매진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접종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청송군의 어르신 백신접종은 9월 30일까지 보건의료원 주차장에 설치된 ‘청송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우선, 군에서는 마을별로 전세버스를 운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일선 현장의 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내 농·축협,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 등 다수의 기관·단체에서 매일 8명~10명의 봉사자들이 예방접종센터 입구 안내, 어르신 부축, 손소독, 질서유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 결과 4월 17일 기준 청송군의 백신 접종률은 41.4%로, 경북도내에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라며 "접종에 응해 주신 주민들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현장에 참여해주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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