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4.20 16:59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에 있는 자사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다.

김 총괄사장의 이번 조지아 공장 방문은 지난 11일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소송에서 합의한 이후 처음이다.

방문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SK이노베이션이 합의를 하고 계속해서 비즈니스를 수행하게 돼 감사하다"며 "이것은 고용 창출 및 미국 전기차 산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 인사이더, 커머스시 인사이터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3·4공장을 포함한 2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2025년에는 600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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