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04.22 15:12
2021년 생생문화재사업 포스터(사진제공=경산시)
2021년 생생문화재사업 포스터(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 경산 병영유적 일원에서 2021년 생생문화재사업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문화재사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담아낸 문화프로그램이다.

경산시는 지난해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사적 제516호), 경산 병영유적(사적 제218호)을 중심으로 온라인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생생문화재사업은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압독, 세상을 품다. 랜선 콘서트’, ‘압량 문화 탐방대 압독과 병영유적을 만나다.’등 3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을 경산시 대표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자리매김시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내 여행과 가족 단위 소규모 여행, 교육이 있는 관광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참가 문의는 경산시 문화관광과나 수행단체인 사단법인 교남문화유산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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