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4.22 15:25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지식재산 권리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을 실시한다.

지식재산 권리화는 기업체가 사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특허분쟁 예방 및 기술을 보호하고, 해외 진출시 보유한 기술수준 및 경쟁력을 증명하는 과정이다. 재산권 출원 신청기간은 5월 6일부터 2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안양시 소재 제조·SW 중소기업으로 올해에 출원 완료된 건에 해당하며, 해외특허(최대400만원), 국내특허·실용신안 (최대100만원), 상표·디자인(최대2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에서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 및 비대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코로나19가 기회일 수 있다"며 "지역경제에 중소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커지고 있어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보호와 기술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응모한 기업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선정,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 권리화 소요비용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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