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4.23 09:25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롯데홈쇼핑이 23일 모바일TV 채널명을 '엘라이브'로 변경하고, 고객 편의 중심의 화면 구성, 이색 콘텐츠 기획 등 모바일 생방송을 강화한다.

개편은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롯데의 'L'을 활용해 통일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정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계열사 협업을 통한 차별화 상품 기획,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 제공, 파트너사 자체 방송 지원 확대 등을 목표로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계열사 협업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롯데칠성음료와 연계해 신제품 콤부차를 비롯해 유기농 주스 등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건강음료 패키지'를 선보인다.

28일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공식 인증을 받은 롯데자이언츠 운동화를 판매하고,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사인볼, 야구모자 등 각종 굿즈도 증정한다.

29일에는 '엔제리너스'의 히트상품 '반미 샌드위치 세트'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 기간 동안 '엘라이브' 방송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의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오프라인 현장 생중계, 특정 타깃 큐레이션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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