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21.04.23 11:58
가운데가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 병원장
김영주(오른쪽) 종근당 사장이 박태철(가운데) 의정부성모병원 병원장에서 상금과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종근당)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종근당이 제정한 올해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이 선정됐다.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와 종근당이 바람직한 병원인상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병원인상은 의료계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전·현직 병원 CEO 1명(상금 2000만원)과 병원인 5명(각 300만원)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상패를 수여해 왔다.  

올해 CEO부문은 박태철 병원장이, 병원인에는 순천향대서울병원 김태형 미래전략실장, 경희대병원 최석근 홍보실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성훈 기획조정실장, 현대병원 김세재 감염전담팀장, 가톨릭메디컬엔젤스가 수상했다. 

박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폐쇄에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병원을 정상 가동함으로써 경기 북부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근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종근당은 병원인들과 함께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제약사로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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