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4.26 13:16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 (사진제공=코웨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웨이는 최근 출시한 '노블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지난 4월 출시한 제품이다.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아키텍쳐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색상은 샌드 베이지, 임페리얼 브라운, 포슬린 화이트, 페블 그레이 총 4가지다. 

차별화된 필터 성능도 갖췄다. 특허받은 4D 입체필터 구조로 4면에 단계별 필터를 조합해 장착했다. 1면당 3개의 필터로 구성돼 도합 12개의 필터가 실내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 미세먼지를 99.999% 제거 가능하며, 필터 내에 세균·곰팡이 증식 억제 기능이 적용돼 공기 중 부유세균과 바이러스를 감소시킨다. UVC LED로 제품 내부까지 케어할 수 있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생활 환경에 맞춰 공기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더블에어매칭필터 시스템도 적용했다. 알러겐필터, 펫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매연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터 등 집안 공기 상황에 따라 특화된 6종의 필터 중 필요에 따라 2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코웨이 제품에는 1개의 에어매칭필터가 장착됐지만, 노블 공기청정기는 더블로 적용돼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알러겐필터는 집먼지진드기나 반려동물 등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겐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펫필터는 반려동물 배변에서 발생하는 냄새물질(황화수소)을 약 96%까지 제거한다.

4면을 모두 활용해 공기를 강력하게 흡입하는 4D 입체청정 시스템도 도입했다. 제품 상단 에어팝업부가 움직이며 공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할 수 있다. 풍량과 방향은 실내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조절한다. 

또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마이펫 모드를 기본 제공한다. 마이펫 모드는 코웨이의 공기흐름 제어 기술을 적용해 바닥 먼지와 공기 중 털 날림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펫필터와 함께 사용 시 바닥 먼지, 털은 물론 냄새까지 케어 가능하다. 

아울러 AI를 활용한 스마트 기능을 강화했다. 실시간 공기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필터 교체 시기도 자동으로 알려준다. 기기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필요 시 콜센터 원격제어를 통해 점검받을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도 갖췄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블 공기청정기는 수려한 디자인에 강력한 4면 입체청정 에어클린항균필터 시스템을 갖춰 인테리어와 성능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우수한 청정 기능과 심미적 가치로 기존 공기청정기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하는 만큼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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