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4.26 14:07
김혜수(왼쪽), 윤여정 (사진=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왼쪽), 윤여정 (사진=김혜수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김혜수가 윤여정의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26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윤여정의 사진을 게재했다.

덧붙여 그는 윤여정이 앞서 tvN '꽃보다 누나' 인터뷰 중에서 "육십이 돼도 인생을 몰라요.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 내가 알았으면 이렇게 안 하지. 처음 살아보는 거기 때문에 아쉬울 수밖에 없고 아플 수밖에 없고 계획을 할 수가 없어. 그냥 사는 거야. 그나마 하는 거는 하나씩 내려놓는 것, 포기하는 것. 나이 들면서 붙잡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 부분을 함께 올렸다.

김혜수는 지난 12일에도 윤여정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자 축하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윤여정은 2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유니온스테이션과 돌비극장 등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이자, 아시아 배우 두 번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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