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샌드아트를 활용해 제작한 '2021 미래세대 인구교육'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된 이 온라인 교육 영상은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10분 분량의 비대면 교육 콘텐츠로 어린이를 포함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탭에 갇힌 수원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교육 영상은 평소 태블릿 PC에 중독돼 부모님과 동생 등 가족을 소홀하게 대하던 주인공 '수원이'가 태블릿 PC 안으로 빨려 들어가 갇힌 뒤 가족들과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반성하고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교육관에서 '샌드아트를 통한 미래세대 인구교육' 영상을 선택한 후 시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긴급돌봄으로 유치원에 등원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 영상을 수원시 관내 국공립·사립 유치원(31개)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