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4.29 09:31
영탁(왼쪽), 윤희 (사진=윤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과 열애설이 불거진 윤희가 악플로 인한 심경을 고백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희는 2012년부터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동하다 2018년 솔로로 전향해 '아뿔싸', '나 혼자 산다' 등의 곡을 불렀다. 특히 지난해 9월 발매한 '나 혼자 산다'는 영탁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도 알려졌다.

2007년 데뷔한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의 히트곡을 불렀고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최종 2위에 오르며 현재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앞서 지난 해 4월, 영탁과 윤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영탁은 소속사 뉴에라 프로젝트를 통해, 윤희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당시 윤희의 인스타그램에는 영탁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이 게재됐으며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장윤정의 후배로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그가 영탁의 여자친구라고 굳게 믿고 있던 일부 네티즌들은 윤희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글 분석에 나섰다. 특히 윤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귀찮아. 보리굴비. 다듬고 찌고 발라내고. 맛있게 먹기만 해라"라는 글과 함께 보리굴비 사진을 올린 것과 관련해 '누구랑 같이 먹은 거냐'며 계속해서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영탁의 팬덤 색이 코발트블루인 것과 관련, 윤희의 네일이 파란색인 것과 영탁을 연관 짓기도 했다. 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란 네일 사진을 약 4차례 올렸다.

이에 윤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 이후 악플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