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4.29 11:42
삼성생명 관계자들이 '생명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 관계자들이 '생명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삼성생명은 29일 이마트·롯데칠성과 손잡고 생수 ‘삼성생명수(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생수는 이날부터 전국 141개 이마트 및 온라인 이마트몰에서 판매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펀슈머(Fun+Consumer)'로 불리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친근하고 신선한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생수를 출시하게 됐다"며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이라는 의미와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생명보험 업의 본질을 더해 '생명수'라는 제품명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2019년부터 삼성생명 임직원과 컨설턴트들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아픈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마트와 롯데칠성도 삼성생명의 취지에 공감하여 판매수수료를 낮추고, 기존 생수 삼성생명은 라벨을 제거해 분리 배출하자는 '착한 습관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삼성생명수 병의 라벨을 제거하면 가려져있던 QR코드가 나타나고, 이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이 페이지를 통해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고, 필요한 보장을 분석하여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도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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