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1.04.29 16:34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 참석

서영교 민주당 의원. (사진=서영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서영교 민주당 의원. (사진=서영교 의원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 소속의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23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창원·수원·용인·고양 4개 '특례시'의 비상을 위해 힘을 보탰다.

서영교 행안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23일 열린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에는 창원시·수원시·용인시·고양시의 시장과 시의회 의원 4개 특례시를 대표하는 시민들이 참석하고 4개 특례시의 성공적 미래를 위한 다짐과 특산물 공동마케팅 등 4개 특례시의 농어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 이뤄졌다.

서영교 위원장과 4개 특례시장들은 출범식 행사에 앞서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해 차세대 교통수단인 수소트램 콘셉트카를 직접 시승해 관계자들로부터 개발과정과 시험테스트·상용화 시기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서영교 행안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32년만에 전면개정됐다"며 "국회 행안위가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일을 했는지, 지방정부와 지역이 발전할 수 있게 도움이 됐는지 새삼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특례시가 더 멋진 도시로 비상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례시가 국가 균형발전과 성장동력에 핵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서영교 행안위원장을 비롯해 우원식·김민기·서삼석·김영배·홍정민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이재정 고양시장을 비롯해 조석환 수원시의회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의장 등 4개 특례시장 및 시의회의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최상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4개 특례시 시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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