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4.30 11:03
엄태준(오른쪽 네 번째) 이천시장이 이천시 행복전령사로 선정된 이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오른쪽 네 번째) 이천시장이 이천시 행복전령사로 선정된 이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29일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화재 1주년을 맞아 이천소방서에서 칭찬릴레이 '이천시 행복전령사'를 진행했다.

이천시 행복전령사는 밝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관내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칭찬‧감동사례를 찾아내 지속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행사는 2호 대상자로 선정된 민호기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장이 지역의 크고 작은 재난재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안전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천소방서와 유관단체인 이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를 각각 3호, 4호 대상자로 추천했다.

이천소방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화재 및 구조 활동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재난 없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천소방서를 도와 소방안전 홍보 활동 및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살기 좋은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왕우 연합회장은 "지역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행복전령사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이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화재 당시 많은분들께서 도움을 주셨지만, 그중 맨 앞에 이천소방서와 이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있었다"며 "행복전령사로 선정된 두 기관단체의 지역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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