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5.04 10:50
김호중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군 대체 복무 중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앞서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해 5월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한 김호중의 모습이 담겼다.

김호중은 "마지막 연애는 4~5년 전 쯤이다. 워낙 숫기가 없는 편이어서 이성과 말을 할 때 상대방이 불편해할 정도로 말수가 적다"고 밝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신동엽이 이상형을 물어보자 김호중은 "고양이상 얼굴이 좋다. 몸매 보다는 얼굴을 보는 편이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 섹시한 여성보다 귀여운 여성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레는 연애를 하고 싶다"며 "난 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기는 낮이밤이 스타일이다"고 덧붙여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김호중 씨는 거의 모태솔로일 것 같다. 연애를 거의 안 해봤을 것 같다. 어렸을 때 생각했던 이상형 로망을 그대로 말하고 있다"고 예리하게 분석했고, 김호중은 "맞다. 그래서 연상 좋아한다. 최근엔 60대 분에게도 누나라고 불렀다"고 말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며 오는 2022년 6월 9일 소집해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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