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5.06 11:22

국비 4.1억 확보 마암지구 등 10개 지구 2063필지 추진

이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지난 3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 추진배경, 2021년 사업지구 개요, 사업의 기대효과 및 소유자 협조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 시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중에서 인터넷이나 모바일에 미숙해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통해 개별 안내도 가능하다.

이천시는 지난해 경기도 내 최다 필지(3004필지)를 추진함에 이어 올해도 지적 불부합지 정비를 위해 국비 4억1000만원을 확보해 마암지구(부발읍 마암리 소재)를 포함한 10개 사업지구(2063필지)를 맡아 힘쓰고 있다.

현재는 토지소유자 동의율 징구 단계에 있으며, 빠른시일 내에 사업지구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희태 토지정보과장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직원들은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는가 하면, 이장과 마을 현안에 대해 논의를 하는 등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다"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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