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영섭 기자
  • 입력 2021.05.06 17:02
영주시는 6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56회 MBC건축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시는 6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56회 MBC건축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시는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56회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2021년 최신 제품 및 신기술을 통한 관련 산업의 동향을 제시하고 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다.

250여개 업체가 참여해 900개 부스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영주시는 선비세상의 사전홍보를 위해 참가한다.

시는 선비세상 홍보관 설치를 통해 참가업체 및 관람객들에게 ‘선비세상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을 알린다.

향후 선비세상의 성공적인 개장과 관람객 유치를 위해 한(韓) 스타일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장윤찬 선비세상사업단장은 “이번 건축박람회 참가는 선비세상을 홍보하고 문화도시 영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선비세상 조성사업의 원활한 마무리와 성공적인 개장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비세상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3대문화권사업의 일환으로 6가지 한(韓) 스타일(한복, 한식, 한옥, 한글, 한지, 한음악)을 주요 테마로 AR, VR 등 첨단매체와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화 속 선비정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복합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영주시 순흥면 일원에 사업비 1670억원을 들여 면적 96만974㎡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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