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5.10 11:53
양평군이 지난 6일 본격적인 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에 앞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지난 6일 본격적인 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에 앞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6일 본격적인 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에 앞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있는 양평군이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포획단을 39명으로 증원해 운영한다.

기동포획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농번기철은 야간, 농한기에는 주간에 활동할 예정이며, 안전한 포획 활동을 위해 GPS 사용과 민가 주변 포획 활동 제한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포획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수도권 시민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곳이 양평인 만큼 깊은 산속까지 주택이 들어서고 있다며 포획 활동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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