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5.11 10:1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스위트스팟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혁신기업 국가 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협업부처와 함께 다양한 산업부문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을 선정해 성장 단계에 맞게 금융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차례에 걸쳐 총 279개 대표 혁신기업을 선정해 이 중 자금수요가 있는 140개사에 대해서는 총 1조798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에 57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2015년 8월 설립된 스위트스팟은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리테일 공간을 O2O로 연결해 주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5000개 이상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현재는 리테일 임대차 자문 및 컨설팅까지 업무 범위를 확장해 서비스하며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을 기록 중에 있다.

스위트스팟은 정부의 투자, 대출, 보증 등 금융은 물론 경영, 재무관리 컨설팅 등 비금융 부분까지 다각도로 지원받게 된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급변하는 리테일 환경 속에서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어반베이스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됐다. 어반베이스의 대표 서비스인 '3D 홈디자인'과 '어반베이스 AR'이 기술 차별성 및 성숙도, 트렌드 부합성, 글로벌 경쟁력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덕중 어반베이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술 고도화가 가능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프롭테크, 메타버스 영역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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