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5.11 13:42
엄태준( 이천시장이 다섯 번째 ‘이천시 행복전령사’로 선정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다섯 번째 '이천시 행복전령사'로 선정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10일 이천시 여성회관에서 다섯 번째 '이천시 행복전령사'를 선정 인증패를 수여했다.

행사는 4호 행복전령사로 선정된 이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의 남왕우‧천숙희 남여 연합회장 추천으로 지역의 봉사자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를 5호 대상자로 선정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는 작년 한익스프레스물류센터 화재 당시에는 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함께 슬픔을 나눴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드라이브 스루 바자회 개최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등을 통해 여성 권익 향상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권명희 회장은 "행복전령사 행사를 통해 여성단체협의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천의 여성을 대표한다고 생각하고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 하겠다"라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한익스프레스물류센터 화재와 코로나 악재 속에서도 밤낮으로 고생하며 봉사해주셨던 여성단체 회원 여러분이 계셔서 큰 힘이 됐다"라며 "이천시민들에게 어머니의 약손과 같은 역할을 해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시민사회와 협력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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