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5.11 14:00
10일 열린 '제10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백정선(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본부장 및 공사 직원들이 '선거문화발전 유공자 대통령 표창(단체부문)'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10일 열린 '제10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백정선(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본부장과 공사 직원들이 '선거문화발전 유공자 대통령 표창(단체부문)'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선거문화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단체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4월에 있었던 제21대 총선 기간 중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사전투표소 운영을 지원했으며,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 속에서 추가적인 방역대책을 시행하며 사전투표소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단체 부문 최고 표창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제21대 총선 기간 중 인천공항 사전투표소는 2020년 4월 10일에서 11일까지 이틀간 총 2개소(제1,2여객터미널 각 1개소)에서 운영됐으며, 공항상주직원 및 출국여객 등 8000명 이상이 이용했다.

공사는 제21대 총선 외에도 지난 2014년 이후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운영을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해외 출국 유권자의 선거권을 보장하는 한편 각종 현수막, 안내문, 방송 등을 통해 사전투표 참여를 홍보해 유권자의 참여의식 제고에 앞장서 왔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제10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단체부문 최고 표창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사전투표소의 성공적인 운영을 적극 지원해 공항상주직원 및 해외 출국여객 등 유권자의 선거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선거문화 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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