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5.12 11:27
양평군청사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청사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양평읍 대흥리에 소재한 양평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현 양평공사 운영)의 사용수익허가 운영 주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고기간은 5월말까지, 신청접수는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되며, 6월초 운영 주체를 선정하고 인수인계를 거쳐 7월중 유통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 진단용역 및 민간의견을 반영한 이번 공고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의 선순환 체계구축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수집‧포장‧가공‧전처리‧보관‧수송‧판매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공급 ▲친환경농산물 수매사업 등 유통센터 운영사무를 맡아 처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공성 및 전문성을 갖춘 협동조합, 농업관련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전문유통업체 등이 해당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역량과 사업수행능력을 갖춘 민간업체가 선정되면 양평군 내 공적 먹거리 조달의 선순환 체계구축 및 유통센터의 공익적 기능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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