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1.05.12 17:22
13일 오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낮부터 초여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13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낮 기온은 25도 이상이 되겠고, 수도권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서부내륙은 30도 내외를 기록하겠다. 아침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오늘보다 다소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8~30도가 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내륙과 전라권내륙, 경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전라동부와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는 정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지표면이 가열되어 발생한 대기불안정과 기류수렴으로 인해 강원중·남부산지에는 오후 3~7시 구름이 많고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중·남부산지에 내리는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수준이다.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2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울산 14도, 부산 16도, 창원 15도, 여수 17도, 광주 17도, 제주 17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1도, 대전 30도, 대구 28도, 울산 23도, 부산 23도, 창원 25도, 여수 23도, 광주 28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오존 지수 '보통~나쁨', 황사 지수 '약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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