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5.13 13:08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시와 문화재청이 함께 만드는 '화성행궁 생생문화재'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박시백의 생생 정조실록'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정조 재위 24년의 기록인 정조실록을 기반으로 수원화성과 정조의 이야기를 담은 인문학 콘서트로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다음달 3, 10, 17, 24일 4회에 걸쳐 화성행궁 집사청에서 진행된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작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생생한 정조실록 역사에 대한 인문학 강의를 들려준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생생 정조실록은 초여름 밤 고즈넉한 화성행궁 야간 경관을 배경으로 우리 전통 가락과 역사 이야기가 함께하는 색다른 야외 인문학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1회당 3000원(4회 패키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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