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5.15 07:15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무엇이든 물어볼!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5월 19일 개봉 예정인 ‘분노의질주: 더 얼티메이트(16.5%)’가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하 분노의 질주9)’가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분노의 질주9'는 도미닉(빈 디젤 분)과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 분)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 분)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하여 작전을 진행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전작에 이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분노의 질주9’는 개봉 전부터 50%가 넘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D뿐 아니라 IMAX, 4DX, DOLBY 등 다양한 포맷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연 배우인 빈 디젤은 국내 개봉을 앞두고 극장 방문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보내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위는 강하늘, 천우희 주연인 ‘비와 당신의 이야기(12.3%)’가 차지했다.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소희 분)가 편지를 주고받는 모습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는 내용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관객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영화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주연배우 강하늘과 천우희의 호흡, 강소라의 특별출연으로 꾸준하게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1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3위는 5.18 민주화운동 배경의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11.0%)’가 차지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영화로 국민배우 안성기가 노개런티로 출연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5.18 민주화운동을 앞두고 개봉한 ‘아들의 이름으로’는 반성과 용서라는 메시지로 관람객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이외에도 더 스파이(9.5%), 미스(9.3%), 빅 피쉬(8.7%) 등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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