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5.18 01:24
유재석 (사진=SBS '런닝맨' 캡처)
유재석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유재석을 네티즌들이 화려한 언변으로 싸움 상대도 납득시킬 것 같은 스타로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화려한 언변으로 싸움 상대도 납득시킬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재석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2852표 중 688표(21%)로 1위에 오른 유재석은 거리에서 처음 만난 시민과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인터뷰를 진행할 정도로 매끄러우면서도 예의를 잃지 않는 언변을 보유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위로는 433표(15%)로 MC 김성주가 꼽혔다. 김성주는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쌓아온 대처능력으로 지난해 있었던 TV조선 '미스터트롯' 결승 생방송 방송사고를 매끄럽게 대처해 찬사를 받았다. 

3위에는 240표(8%)로 배우 윤여정이 선정됐다. 윤여정은 '휴먼여정체'라고 불리는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뼈를 때리는 일침으로 젊은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 외에 웹툰 작가 이말년, 그룹 방탄소년단 RM, 방송인 타일러 라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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