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5.24 09:00

금리 인하, 주택 규제로 투자 가치 부각… 관심도 고조
서울 접근성 뛰어난 수도권 중심으로 이목 쏠려

'현대 테라타워 DMC' 조감도
'현대 테라타워 DMC' 조감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기준금리가 0%대로 하락한 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회복의 기조가 보이지 않으면서 유동자금이 적극적으로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0.75%를 낮춘 데 이어 2개월 만에 추가로 0.25%p를 인하하며 현재 0.50%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금리와 반비례 관계에 있는 부동산 시장은 제로금리 시대를 맞아 더욱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통상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 이자 부담이 덜해지는 데다 예ㆍ적금보다 높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 연간 투자수익률은 6.01%로 정기예금(1.05%)의 약 5.7배에 달했다. 

이 같은 부동산 반사이익은 수익형 부동산을 중심으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등 주거시설의 경우 정부의 규제로 진입 장벽이 크게 높아진 반면 수익형 부동산은 규제 영향이 적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부는 서울 및 수도권 전역의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에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등기 시까지 확대하고,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는 최대 5년의 거주 의무기간까지 더하고 있다. 이에 반해 수익형 부동산은 비교적 자유롭게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데다 최대 70~80%까지 금융지원(대출)도 가능하다. 

특히 대규모 업무지구가 몰려있는 서울 접근이 뛰어난 지식산업센터라면 합리적인 분양가에 풍부한 기업 수요까지 누릴 수 있어 더욱 주목할만한데 대표적으로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에 공급되는 ‘현대 테라타워 DMC'가 있다. 해당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6BL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선보인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현대 테라타워 DMC'가 들어서는 향동지구는 서울 서부권과 맞닿은 입지로,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 가능한데 최근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확보하며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실제로 향동지구는 서울 마포구, 은평구가 인접해 상암 DMC, YBD(여의도 권역), CBD(종로 권역), 마곡지구 등 업무 중심지까지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입지로 평가받는다. 인근 강변북로를 통하면 자유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도심까지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현대 테라타워 DMC'의 경우 인근에 서울 서부선(2028년 개통 계획)과 연결되는 고양선 향동지구역(2029년 개통 계획, 약 900m, 네이버 기준)이 들어서 접근성은 나날이 좋아질 전망이다. GTX-A노선 창릉역(2026년 개통 계획, 약 2km, 네이버 기준), 경의ㆍ중앙선 향동역(2023년 개통 계획, 약 2.2km, 네이버 기준) 등 주변 교통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또한 인근에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가 위치해 인프라 및 비즈니스 여건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향동지구 남측으로는 약 22만㎡ 규모의 수색역세권이 개발된다. 해당 지역에는 업무공간을 비롯해 상업시설, 문화관광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추가적인 수요 확장이 기대된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일부 호실에는 계단식 구조의 테라스가 제공되는 스텝업 오피스 설계가 반영돼 한층 쾌적한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일부 호실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으로 해당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 테라타워 DMC' 모델하우스는 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인 서울 은평구 수색동 72-12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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