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5.21 10:43

이헌욱 사장 "도민이 만족하는 방송영상특화단지 조성"

이헌욱(앞줄 왼쪽) GH 사장이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사진제공=GH)
이재명 경기도지사(앞줄 왼쪽 일곱 번째)와 이헌욱(앞줄 왼쪽 첫 번째) GH 사장이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제공=GH)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GH는 지난 20일 고양시 일산동구 GH 고양사업단 부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헌욱 GH 사장, 이재준 고양시장, 심상정·한준호·홍정민 국회의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지역구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약 70만㎡ 면적에 경기 서북부 방송·영상·문화기능 집적 클러스터를 조성해 원스톱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경기도와 GH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사업비 약 670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방송영상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GH는 올 하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부지 공급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에 따라 약 3만1000여명의 고용 창출과 4조2000억원 규모의 생산을 유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헌욱 GH 사장은 “도민이 만족하는 방송영상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궁극적으로는 문화콘텐츠가 한곳에서 기획·생산·유통·소비가 되는 성공모델을 실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언택트 기공식을 병행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도민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행사에 참여해 함께 축제의 모습을 연출했고 지역주민 영상메시지를 통해 방송영상밸리 기공을 축하했다.

이밖에 코로나19 거리두기 인원지침을 준수해 참석자를 100명 이내로 엄격히 제한하고 전원 손소독 및 발열체크, 좌석간격 유지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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