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5.21 11:55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지방 비규제지역 내 아파트가 가치 높은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외지 투자자들까지 청약, 분양권 전매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일부 지역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세금 부담이 점점 더 가중되면서 비규제지역 내 분양하는 신규단지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보유세 및 양도세 중과 시 세금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는데다 대출 자격 요건 역시 까다롭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모아건설이 비규제지역인 충북 충주시에 선보이는 ‘충주 모아미래도’를 6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분양권 전매가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해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 모아미래도’는 30층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충북 충주시 봉방동 180-10번지 일원에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총 380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지하 2층~최고 30층, 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 330세대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 50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충주 모아미래도’는 모아건설㈜의 시공경험과 노하우가 집중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넉넉한 동간 거리를 갖춰 각 세대간 프라이버시와 일조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조망권도 확보(일부 라인 제외)했다. 단지에는 첨단시스템 뿐만 아니라 보안시스템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시설도 조성된다. 맞벌이 부부를 위해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 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휘트니스센터, 경로당 등 입주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단지 인근 충주천을 비롯해 탄금호관광유람선, 충주댐, 호암지와 호암늪지, 종합운동장, 시립도서관, 공설운동장과 다수의 골프장 등이 위치해 산책, 운동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타입에 따라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여유로운 수납공간 극대화와 동일 면적 대비 넓은 공간활용도 가능하며 고품격 인테리어까지 갖춰질 전망이다.

충주 모아미래도 인근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코오롱생명과학, 현대모비스 등 다수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인근 충주첨단산업단지와 충주메가폴리스에도 유한킴벌리, 롯데칠성음료, 동원홈푸드 등 기업들도 이전했다. 또 현대 엘리베이터 본사와 공장 이전이 확정된 후 지난해 신공장 착공 후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현대모비스 역시 충주공장에 2030년까지 수소차 생산에 7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수소차 생산 능력을 연간 50만대로 늘리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는 등 대기업 효과를 누리기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투자가치도 높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애향로와 중원대로를 끼고 있어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 북충주 IC 등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고 반경 1km 이내에는 충주역과 충주고속버스터미널도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19번 국도는 충주첨단산업단지, 충주 기업도시 등으로의 진출입을 용이하게 해준다.

단지와 가까운 이마트는 물론 롯데마트, 충주풍물시장 등 쇼핑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메가박스, 보건소, 세명대학교부속 충주한방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대림초등학교, 삼원초등학교, 칠금중학교, 국원고등학교가 인접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각종 부동산규제 정책으로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충주 모아미래도 현장은 비규제지역으로 무제한 전매가능하다는 장점과 주택구입시 처분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청약에도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모아미래도’ 견본주택은 충주시 연수동 1641-1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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