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1.05.25 10:03
25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표제공=질병관리청)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6명 발생하며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은 481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으로 집계됐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6983명이며, 이들 가운데 12만6993명은 격리 해제됐고 193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516명, 격리해제는 566명 늘었고 격리 중인 환자는 25일 0시 기준 8052명으로 전날보다 54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다.

지역 감염 사례는 481건으로 서울(137명), 부산(16명), 대구(27명), 인천(11명), 광주(21명), 대전(15명), 울산(7명), 세종(14명), 경기(132명), 강원(20명), 충북(8명), 충남(20명), 전북(5명), 전남(7명), 경북(11명), 경남(13명), 제주(17명) 등에서 발생했다.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확진자 관리 현황'. (표제공=질병관리청)

주말 영향 이후 검사자 수가 평일 수준으로 늘었음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검사자 수 대비 확진자 수를 계산한 양성률은 약 1.31%다.

지난 19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는 '654→646→561→666→585→538→516명'이다. 한 주간 확진자는 총 4166명, 일평균 확진자는 약 595명이다.

지역 감염 확진자 481명 중 280명의 수도권이 지역 감염의 약 58.2%를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가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엔 부산·광주·대전·세종·강원·충남·경북·경남·제주에서 지역 감염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지역 감염 사례는 '637→619→542→633→570→513→481건'으로 총 3995명이 발생했으며 일평균 약 571명이 지역 감염으로 확진됐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22명을 포함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1건), 대구(2건), 경기(4건), 강원(1건), 충북(1건), 충남(2건), 경북(1건), 경남(1건)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국내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8943명이다.

25일 0시 기준 '예방접종 현황', '백신별 접종 현황', '지역별 격리 중·격리해제·사망자 현황'. (표제공=질병관리청)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신규 접종자 7만1292명이 추가되면서 25일 0시 기준 386만4784명(아스트라제네카 206만5512명·화이자 179만927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이들은 185만669명(신규 10만1877명)이다.

4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93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480명, 부산 124명, 대구 221명, 인천 61명, 광주 22명, 대전 24명, 울산 40명, 세종 1명, 경기 630명, 강원 51명, 충북 68명, 충남 37명, 전북 58명, 전남 13명, 경북 84명, 경남 19명, 제주 1명이다. 검역 과정에서도 4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은 1.41%다.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959만2727명으로 전날보다 3만9114명 늘었으며 이들 중 933만864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1만7098명으로 전날보다 3606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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