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5.26 12:53
(사진제공=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사진제공=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권수현이 특별출연으로 반가움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서는 권수현이 탁동경(박보영 분)의 소개팅남으로 출연, 탁동경과 멸망(서인국 분)의 관계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수현은 멸망의 십년지기 특별한 친구이자, 탁동경의 소개팅 상대로 깜짝 등장했다. 탁동경의 옆에 앉아 그윽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접시에 음식을 덜어주는 등 다정다감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탁동경과 취미를 공유하며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고 이는 멸망의 질투심을 유발했다. 탁동경에게 휴지를 주기 위해 손을 뻗었지만, 멸망이 일부러 그보다 빠르게 탁동경에게 휴지를 주는 등 웃픈 상황이 벌어진 것. 이후 질투심에 눈이 먼 멸망이 능력을 발휘해 그를 갑자기 취하게 만들었고, 그는 그대로 테이블로 엎어져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권수현은 박보영, 서인국과의 의리로 '멸망'에 특별출연, 훈훈한 외모와 함께 달달한 눈빛과 말투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또한 남다른 티키타카 케미와 유쾌한 호흡을 보여주며 극의 활력을 더했다. 특히 짧은 순간임에도 불구, 신 스틸러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100일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인간 탁동경과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특별한 존재 멸망의 목숨을 담보로 한 100일 한정 로맨스로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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