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05.26 17:58
영천시는 지난 25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기업 CEO와 인사담당자 교류회 자리를 마련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 관계자들이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지역기업 CEO와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지난 25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기업 CEO와 인사담당자 교류회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 기업들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투철한 직업의식은 물론 면접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업 성공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지원을 요청하고, 여성인력 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심도 있는 회의 후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기업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사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강의로써 향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근로기준법 및 2021년 개정된 노동법 교육을 실시했다.

조명화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영천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한 기업체와 관내 기업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영천새일센터 또한 전문 인력양성에 힘쓰며, 여성들의 재취업과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해 기업 홍보는 물론 일자리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노력을 끊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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