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5.29 09:0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식스텐비즈가 운영하는 곱창전문점 ‘천사곱창’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식스텐비즈는 ‘상생과 신뢰, 믿음’을 핵심 가치로 삼고 약 7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천사곱창과 한식주점 훈민정음 등을 운영하는 외식 전문 기업이다.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기 위해 매달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천사곱창’에서 진행 중인 ‘따뜻한 떡사리’ 이벤트로 마련된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달, 노원구에서 연탄봉사를 진행했던 식스텐비즈 임직원 9명은 어린이날을 앞둔 5월 1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을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직접 전달하고 생활 공간을 청소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린 이들은 사전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봉사활동을 소개 받고 활동 시 주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구세군서울후생원에 기부금도 전달한 식스텐비즈 임직원은 다음 달에도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 ‘천사곱창’ 매장에 월컴카드를 비치하여 봉사활동 내역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배달 어플에서 선택할 수 있는 ‘따뜻한 떡사리’ 옵션을 추가하면, 해당 수익금을 봉사활동 및 기부에 활용하여 고객들의 사랑을 대신 전달하고 있다.

한편, ‘천사곱창’은 최근 신메뉴 한우특모듬과 국물떡볶이를 출시하여 미디어 및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우특모듬은 기존의 모듬 메뉴에 소곱창 대신 한우곱창을 제공하며 한우 트육의 풍미를 선사한다. 지난 달 동아TV ‘요즘것들’ 프로그램을 통해 신메뉴가 소개되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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