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1.05.27 16:04
영양군의 한 한우농장(1호)이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의 한 한우농장(1호)이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2019년 산란계농장이 처음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후 2021년 한우농장에 대해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지정이 됐다.

깨끗한 축산농장지정사업은 축사환경이 우수한 한우(젖소), 닭 등 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를 걸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주기적인 사후관리 및 전문 컨설턴트 지원을 통해 쾌적한 축산환경 유지에 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

영양군에서는 2025년까지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총 10여 농가에 대해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축산악취 및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환경 컨설팅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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