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5.30 01:58
(사진제공 = 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사진제공 = 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천사 같은 건물주’ 여인 때문에 불안감에 빠진 한 아내의 ‘애로드라마’, 그리고 자유를 갈망하는 남편과 의심이 가득한 아내의 ‘속터뷰’ 대격돌을 예고했다.

31일 방송되는 ‘애로부부’ 예고편은 “지금 당장 제 눈앞에, 천사 같은 건물주를 내려주시옵소서...”라고 마음으로 기도하는 한 남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식당을 경영 중인 이 남편과 아내 앞에는 거짓말처럼 이상적인 모습의 ‘천사 건물주’가 후광과 함께 나타났지만, 아내는 건물주 등장 이후 어딘가 수상한 남편의 행동에 조바심을 품게 된다.

남편은 건물주와 연인처럼 다정한 것도 모자라 신발 끈까지 매 주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웃 사람은 “조심해...자기 자리에서 장사하던 예전 가게 주인들, 어떻게 나갔는지 모르지?”라며 아내의 불안을 부추겼다.

이어진 ‘속터뷰’에서는 “자유를 원한다”는 남편과 “그런 일이 있었는데 당연히 의심부터 간다”는 아내가 맞붙었다. ‘그런 일’이라는 말에 MC들은 강력한 의구심을 품었고, 아내는 “남편이 유흥업소를 찾은 기록들이...”라며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하지만 남편은 “이런 거, 너무 짜증나긴 해요”라며 오히려 아내를 비난했다. 이들을 지켜보던 MC 안선영은 “뭐가 저렇게 당당해?”라며 분노를 폭발시켜, 부부의 ‘속터뷰’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천사 건물주’의 비밀과, 자유를 찾는 남편vs의심이 가득한 아내의 ‘속터뷰’는 5월 31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채널A와 SKY채널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