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5.29 11:43
로또965회 당첨번호를 추첨하는 '130대 황금손' 주인공은 개그맨 이홍렬. (사진=동행복권 페이스북 캡처)
로또965회 당첨번호를 추첨하는 '130대 황금손' 주인공은 개그맨 이홍렬. (사진=동행복권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로또965회 1등 당첨번호를 오늘(29일) 추첨하는 '130대 황금손' 주인공이 공개됐다.

동행복권 공식 페이스북에 28일 "[로또 추첨방송 130대 황금손] 로또 추첨방송의 새로운 재미 황금손 코너 이번주 965회 로또 추첨 버튼을 작동시켜줄 130대 황금손의 주인공은? 방송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로또추첨방송 #로또645 #황금손 #동행복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로또추첨 제965회(5월 29일 방송) 130대 황금손은 개그맨 이홍렬이다.

이홍렬은 1986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은 뒤 지금껏 아이들을 돕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아이들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선행은 올해로 3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 놓인 국내외 아동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한 '이홍렬의 락락(樂樂) 페스티벌'를 통해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2012년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기부하는 등 끝없는 선행을 이어왔다. 

이홍렬은 '황금손' 출연에 앞서 "선행은 특별한 것 없이 각자 알맞은 것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는 것을 잊지 않고 서로를 도와야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선행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 만료기한은 1년 이내며, 미수령 당첨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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