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5.31 14:54
숭실사이버대학교 관련 이미지(사진제공=숭실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학교 관련 이미지(사진제공=숭실사이버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인 숭실사이버대는 내달 1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숭실사이버대는 1997년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CUCEK)으로 창립해 위성공통과목을 운영해오다가 2000년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한국싸이버대학교’로 원격대학 설치인가를 받아 입학생을 받기 시작했다.

2004년 학위수여식 당시 총 22명이었던 한국싸이버대학의 졸업생 수는 2005년 10배 이상인 총 289명으로 늘어났으며 2006년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한 평생무료수강 제도를 도입했다.

2008년 KCU 고등교육기관 전환 인가 후 ‘한국싸이버대학교’에서 ‘한국사이버대학교’로 교명을 변경, ‘3D 가상 캠퍼스(virtual campus)’를 통한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했다.

2012년 ‘한국사이버대학교’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로 교명을 변경, 지금의 숭실사이버대가 탄생했다.

숭실사이버대는 2013년도 사이버대학 역량평가 전 영역 최고등급 선정, 2016~2019년 아세안대학이러닝 지원사업 선정, 2020년 성인학습자 단기 교육과정 콘텐츠 개발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며 명문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숭실사이버대는 오프라인 대학의 4분의 1 수준의 등록금과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으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자격증 동시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입학·일반·성적·교역자(교인) 장학과 군장학(군 장교 및 군 가족 장학, 예비역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등 다양한 교내장학 혜택과 국가장학금의 이중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문화탐방, 교내 동아리, 자격증 스터디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숭실대, 연세대 등 70여개 대학과 온라인 학점 교류가 가능하고 숭실대 중앙도서관, 강의실 등 오프라인 캠퍼스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21학년도 2학기 신·편입학 지원은 고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상 작성하는 학업계획서(70%)와 적성검사(30%) 평가로만 선발해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무관하고 2년제 대학 이상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 학점은행제를 통해 편입 학점을 충족시킨 경우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올해 신·편입생 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내 모집 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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