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1.05.31 17:58
제33회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가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심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제33회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가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심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는 제33회 경주시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 김영제 씨, 교육·학술부문 강석근 씨, 사회·체육부문 최선영 씨, 특별상부문 손경호 씨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화랑마을에서 진행하는 ‘제14회 경주 시민의 날’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각각 전달된다.

경주시 문화상은 1989년 첫 시상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4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는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향토 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4명의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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