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1.06.01 14:05
(사진제공=전경련)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사진제공=전경련)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1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토쿠라 마사카즈 회장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

허 회장은 서한을 통해 "한·일 관계는 1998년 발표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평화·협력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면서 "현재 한·일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전경련과 게이단렌이 지금까지 한·일 교류에 앞장서온 것처럼 토쿠라 신임회장 취임을 계기로 양국 단체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1월 서울에서 예정된 '한·일 재계회의'와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한·일 경제계가 직접 대면해 양국 및 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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