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6.03 01:42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멜론 주간 차트 5월 5주차(5.24-5.30)에서 방탄소년단의 'Butter'가 1위를 차지했다.

5월 21일 발매 후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비롯하여 해외 인기 차트들에서도 최고 기록들을 갱신하고 있는 ‘Butter’는 멜론 주간 차트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발표와 함께 ‘Life Goes On’, ‘봄날’ 등 과거 곡들도 각각 41위와 42위로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5월 10일 발표된 오마이걸 (OH MY GIRL)의 ‘Dun Dun Dance’는 역주행을 거듭하며 2위에 올랐다.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뉴 디스코 스타일의 곡에 오마이걸의 상큼함이 더해지면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7번째 EP 앨범 ‘HAPPEN’으로 컴백한 헤이즈는 독보적 감성이 담긴 타이틀곡 ‘헤픈 우연’으로 주간 4위에 올랐다.

또한, 앨범 수록곡들인 ‘처음처럼 (Feat. 개리)’ 62위, ‘감기 (Feat. 창모)’ 84위를 기록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aespa(에스파)는 컴백 싱글 ‘Next Level’로 파워풀한 힙합 댄스의 매력을 보여주면서 주간 6위로 역주행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MSG워너비 특집’편에서 ‘MSG워너비’ 최종 멤버가 되기 위한 TOP 8 멤버들의 경연 리메이크곡들을 발표했다.

그 결과, MSG 워너비 후보 8명이 함께 부른 단체곡 ‘상상더하기’는 주간 8위에,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가 부른 ’체념’은 24위에, M.O.M(별루지, 강창모, 박재정, 원슈타인)이 부른 ’만약에’는 34위로 진입, 국민 예능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역주행한 SG워너비와 라붐의 곡들 역시 주간 차트에서도 견고하게 버텨내고 있다.

6월에는 EXO, TWICE (트와이스), 마마무 (Mamamoo) 등 굵직한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차트 변동의 폭이 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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