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6.04 02:45
(사진제공=TV조선 '사랑의콜센타')
(사진제공=TV조선 '사랑의콜센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과 영탁이 선배 가수 고유진·김정민에 환호했다.

3일 방송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사랑의 콜센타') 58회에서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고음의 신'들과 만나 역대급 고음 열전을 펼쳤다.

이날 '상남자 고음신' 박상민, '명품 허스키 보이스' 김정민,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 '롱다리 고음 여신' 김현정, '노래방의 제왕' 고유진, '최상층 고음신' 이혁 등 대한민국 대표 고음 신들은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의 오프닝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특히 임영웅은 고유진을 "우리 형"이라며 "저런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며 연습했다"고 팬심을 고백한 후 고유진 앞에서 고유진의 명곡을 열창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펼쳤다.

영탁 역시 김정민 덕후를 자처 "선배님 나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설레서 잠도 못 잤다"며 "가수 꿈을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고 김정민과의 만남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임영웅 영탁은 오랜만에 특별 유닛 '웅탁'을 재결성, 범접할 수 없는 고음신들의 릴레이 무대 저지에 나섰다. '웅탁'은 SG 워너비의 '내 사람'을 부르며 화음 능력자답게 서로 화음을 쌓고 고음과 애드리브까지 폭발시키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 현장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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