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6.06 02:12
(사진제공 = 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사진제공 = 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행복하던 ‘재혼 가정’이 맞이한 위기, 그리고 집안일 분담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는 ‘국제부부’의 ‘속터뷰’로 또 한 번 다채로운 부부들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7일 방송되는 ‘애로부부’는 스페셜 MC 사유리와 함께하는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한 ‘재혼 가정’의 사연을 다룬 ‘애로드라마’를 선보인다. 새아빠와 놀이터에서 즐겁게 노는 어린 아들,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아내의 모습은 여느 가정과 다름없이 행복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아내가 전남편이자 아이의 친아빠와 계속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됐고, 남편은 “그게 무슨 소리야?”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MC 안선영은 “최악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속터뷰’에는 캐나다 출신의 외국인 남편과 매력적인 외모의 아내가 함께 등장한다. 남편은 유창한 한국어로 “지금 집안일, 반반 아니에요. 공평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문제를 제기했고, “요리, 설거지, 청소, 그 다음에...”라며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줄줄이 읊었다. 이에 아내는 미안한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MC 이용진은 “남편 다리에...족쇄가 있는 거 아니죠?”라고 기막히다는 듯이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재혼 가정에 닥쳐온 상상 못할 위기를 다룬 ‘애로드라마’와 집안일 분담을 둘러싼 특별한 ‘속터뷰’는 6월 7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채널A와 SKY채널에서 방송될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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