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6.04 14:16
(사진제공=KT 썸머 드라마 콜라주)
(사진제공=KT 썸머 드라마 콜라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쉿! 그놈을 부탁해’가 김슬기, 강율의 술기운 가득한 로맨스부터 최대철, 주연우의 강렬한 빌런 임팩트까지 단짠단짠 스틸을 공개했다.

복수 대행 컨설턴트 ‘네메시스’의 ‘복수해’(김슬기 분), ‘전설’(송지은 분), ‘나공주’(이주우 분)는 의뢰를 받아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던 얼굴 천재 스타 셰프 ‘폴준’(강율 분)의 문란한 사생활을 폭로하며 그를 나락으로 빠지게 만들었다.

특히 복수해는 폴준 앞에서 보란 듯이 2층에서 뛰어내려 도망치며 두 사람은 그야말로 원수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술에 취한 복수해와 폴준이 묘한 기류를 뿜어내며 케미를 자랑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폴준이 복수해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그야말로 사랑에 빠진 듯한 달달함이 흘러넘쳐 원수였던 두 사람이 어떤 연유로 함께 술까지 마시게 되었는지, 이들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진전될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쉿! 그놈을 부탁해’에서 악역으로 변신,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최대철, 주연우의 모습이 담겨 완벽한 단짠단짠을 완성시켰다. 먼저,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와 JTBC ‘언더커버’에 출연하며 안방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최대철이 극 중 유회식품 사장 ‘왕유회’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하무인 ‘또라이’의 면모를 보이는 정유회는 극 중 폴준의 대척점에 서 있는 인물. 폴준은 네메시스 삼인방과 손을 잡고 정유회를 물리치기 위한 특급 작전을 펼칠 것을 예고해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일명 ‘농구문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주연우가 이번 작품에서 다크한 광기를 지닌 악역 ‘이정훈’으로 분한다.
 
김슬기와 강율의 로맨스 예고부터 최대철, 주연우의 빌런 변신을 볼 수 있는 ‘쉿! 그놈을 부탁해’ 2회는 4일(금) IPTV ‘올레tv’, OTT 서비스 ‘Seezn’, 위성방송 ‘skylife’를 통해 VOD 로 공개되며, 밤 9시 40분 종합예능채널 ‘SKY’에서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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