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6.04 17:49
조무영 제2부시장(왼쪽 2번째), 이한광 블루인터내셔널 대표(오른쪽 2번째)가 전달식 후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조무영(왼쪽 2번째) 제2부시장, 이한광(오른쪽 2번째) 블루인터내셔널 대표가 전달식 후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블루인터내셔널이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에 입주한 다자녀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의류 건조기 2대를 기부했다.

이한광 블루인터내셔널 대표는 4일 조무영 제2부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의류 건조기 2대(250만원 상당) 후원을 약속했다.

전달식에는 홍용선 인계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지자원발굴단장이 함께했다. 블루인터내셔널은 인계동에 수원점 매장이 있다. 수원시는 다음 주 중으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5호·9호에 입주한 5자녀 가정에 의류 건조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가구는 자녀가 많아 부모의 가사 활동 부담이 다른 가정보다 큰 편"며 "블루인터내셔널이 후원해주신 의료 건조기가 일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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