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6.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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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목표달성 앱 ‘챌린저스’와 함께 친환경 실천하기 캠페인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텀블러 사용하기, 마스크 끈 말아서 버리기, 에코백 이용하기, 페트병 분리배출 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해 인증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3일까지 2000명 규모로 진행되고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친환경 미션을 달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페트병을 재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에코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콜라보로 제작한 가방 및 파우치를 제공한다.

이처럼 신한금융투자가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폐플라스틱이 토양 및 해양을 포함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폐패트병과 같은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플라스틱 재활용이다. 세계 플라스틱 소재 생산량은 2016년 기준 연간 3억4000만톤이며 이 중 재활용 목적으로 수거되는 폐플라스틱 비율은 연간 생산량의 35~40%다. 플라스틱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해서 재활용하는 물질회수, 에너지 형태로 재활용하는 연료화,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다시 원료 또는 유류로 환원하는 유화환원이 있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환경의 달을 맞아 환경보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투자의 ESG 경영실천을 알리고 긍정적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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