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6.08 01:34
(사진=유튜브 'BANGTANTV' 캡처)
(사진=유튜브 'BANGTANTV'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방림이네 사진관'에서 멤버들과 훈훈한 케미를 뽐냈다.

최근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유튜브 계정 'BANGTANTV'에는 '방림이네 사진관'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그린 콘티를 보고 네컷 사진을 찍는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멤버들이 그린 콘티를 다른 멤버들이 한 장씩 뽑아 뽑힌 콘티를 바탕으로 '방탄 4컷' 사진을 찍으면 방림이가 채점을 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멤버 정국과 콘티를 함께 그리게 된 뷔는 정국의 콘티에 '독창성'을 강조했다. 정국은 뷔의 요구를 반영하고 즐거워하며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제이홉과 유닛이 된 뷔는 본인이 그린 콘티를 뽑아 막힘없이 촬영에 임했고 제이홉과 밝고 유쾌하게 촬영을 마쳤다.

선물에 관심을 보이던 뷔는 선물로 장난감 왕관을 받자 "우리가 몇살인지 알아요 지금?"이라며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시 뷔의 콘티를 뽑은 두 사람은 즐겁고 유쾌한 촬영을 소화했다.

선물을 뽑으면서 제이홉이 뽑은 블루투스 마이크를 유심히 보던 뷔가 뽑기 종이를 보며 "타타마이크"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종이를 보여달라고 했다. 이에 뷔는 재빨리 종이를 입에 넣는 '거짓말은 못 하지만 순발력이 좋은' 모습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큐티 특혜'로 마이크를 받은 뷔는 새침하게 한껏 뿌듯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어진 개인 촬영에서 뷔는 콘티와 상관없이 재미있고 신나게 촬영하며 "창의적으로 해봤다"고 웃으며 독창적인 매력을 뽐냈다. 제이홉의 개인촬영 시간에 뷔는 몰래 커튼 뒤에 숨어있다가 제이홉의 촬영에 장난을 치고는 개구쟁이 어린이처럼 해맑게 웃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촬영을 마무리하며 넘치는 창의력으로 가장 많은 콘티를 그린 뷔에게 다작상이 수여됐고 뷔는 소감으로 감사함을 전하며 "아미! 정말 보고싶습니다"라고 팬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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